최근 과천시에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강남의 ‘옆세권’으로 불리는 이 지역의 아파트값이 강남 3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74% 상승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의 기본 분양가는 5억3933만원이며,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 비용을 포함하면 총 분양가는 약 5억원 중반대가 됩니다.
인근 아파트인 ‘래미안슈르’의 전용면적 59㎡의 최근 실거래가는 16억4500만원으로,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당첨이 되면 10억원대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많은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주택의 위치는 인덕원역과 정부과천청사역 근처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 예정이라 교통 편의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은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H 청약플러스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두고 있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증명이 가능한 예비신혼부부, 혹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한 조건을 갖추면 됩니다.
청약통장,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 여부는 모두 무관합니다.
청약 경쟁 때는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가 선정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입니다.
계약은 6월 25일 LH 수원주택전시관에서 이뤄집니다.
이 주택은 전매제한이 종료됐으나 거주의무는 입주일로부터 5년입니다.
분양가는 총자산 기준 3억5400만원을 초과하므로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의무 가입해야 하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과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공급은 귀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신혼부부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는 추가적인 재정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주택 공급과 더불어, 지역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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